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밤사이 376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모두 3,526명으로 늘었습니다.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지역은 333명이 추가되면서 2천5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국내 발생 현황과 대응책을 발표 현장 연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 <br />새롭게 확진된 환자 595명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전체 3526명의 지역별 발생현황을 보시면 대구가 2569명으로 가장 많고 이 중에는 대구만을 놓고 본다면 현재 분석 중인 경우도 있습니다마는 분석이 끝난 상황에서 일단 73.1%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기타로 분류된 상황 중에도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두 번째로는 경북이고 경북이 514건이 되어 있습니다마는 514명의 확진환자 중 여전히 신천지 대구교회 또 청도의 대남병원 등의 클러스터 중에서 발생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계속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주말을 지나서 3월 초까지가 이번 유행에 있어서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주말을 맞아서 각종 집회나 또는 종교행사 등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특히 65세 이상 또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, 임신부 등과 같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하는 고위험군의 분들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또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도 열이 나거나 기침이나 숨이 차는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분은 등교나 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 일단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, 4일 정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만약 38도 이상 고열이 계속 지속되거나 하면 1339 또는 지역번호를 더해서 120 콜센터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를 하고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서 진료를 받을 것을 계속해서 당부를 드립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 일단 이 상황,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. 이상입니다. <br /> <br />[사회자] <br />그러면 질의응답을 갖겠습니다. 두 분씩 받겠습니다. 기자님. <br /> <br />◇기자> 조선일보의 정성호 기자라고 합니다. 전날 재소자 중 첫 감염사례가 나왔는데 현재까지 역학조사 들어가서 감염경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3011412106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